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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곤 종교칼럼] 사단의 속임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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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 작성일19-10-1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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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김진곤창세기 6장 5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우리는 성경을 대충 읽을 때가 많다. 그러나 성경을 정확하게 찾아서 읽어가다 보면 성경 이야기가 내가 생각했던 관념하고 너무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성경을 어렵다고 생각한다. 성경이 어렵다는 것은 내 마음이 성경에서 멀어져 있다는 이야기이다.

  마음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는 상태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성경이 당연히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면 성경이 너무 쉽고 마음이 같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지난 시간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렇게 말했다. 우리가 보통 성경을 읽으면 우리 생각에는 '아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하구나' 그러면 우리 관념에는 살인을 하고, 도둑질을 하고 간음을 하고 그런것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했다' 그래서 그들은 이제 멸망이다 라고 했을 때, 그들은 어떤 마음을 갖겠는가?

  '아 이제 도둑질하지 말아야겠구나', '착하게 살아야겠구나', '죄를 짓지 말아야겠구나'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성경의 말하는 '악'이라는 것은 도둑질하고, 살인을 하고 거짓말하고 그런 것도 악이지만, 근본의 뜻은 그것이 아닌 것이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으면 정녕 죽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뱀의 뜻을 따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하는 악한 일, 살인하고 도둑질하고 그런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에서 떠난 것부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쉽게 생각을 해보자. 아주 추운 겨울에 따듯한 방에 있다가 따듯한 방을 떠나 바깥으로 나가면 당연히 추운 것이 사실이다. 그들이 추울 때 무엇을 해야겠는가? 춥지 않으려고 따듯한 양지쪽으로 찾아가야하는가? 안 그러면 막 손을 비비고 옷을 더 입으려고 애를 써야하는가. 아마 그들이 그렇게 바깥에서 밤을 샌다면 얼어 죽을지 모른다.

  그들이 얼어 죽는 이유는 무엇인가? 옷을 얇게 입어서 그런가? 아니면 운동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 그런가? 아니다. 방에서 떠나 밖으로 나갔기 때문에 그들은 추워서 얼어 죽는 것이다. 그들이 추운 겨울에 따듯한 방 안에 있으면 비록 얇은 옷을 입고 있어도 춥지 않고 얼어 죽지 않는 것이다. 잠깐 밖에 나갔다가 추우면 빨리 방으로 들어오면 되지 않는가. 방으로 들어오면 바로 그 추위를 잊게 된다.

  방으로 들어오면 이제 더 이상 추워해야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거부하고 밖에서 열심히 추위와 이기려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간 그것이 '악'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 것이 먼저다. 하나님을 떠난 상태에서 선을 행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단은 우리를 속여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 보다 대신, 선을 행하는 속에 머물러 있도록 우리를 속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선을 행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리고 난 뒤에 자기가 노력을 해도 선하게 되지 않으니까 자기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행하는가장 큰 죄악은 어떤, 살인이나 간음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의 마음에서 떠난 것 때문이다.  <계속>
기쁜소식 군산교회 담임목사 …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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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